어린플레이어 뿐만아니라 윤규진급 플레이어들도 마찬가지지만
마음이 편안할때는 잘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을때 윤규진이 계투로 등판해서 날아다045395ㅎ고.
유창식또한 첫단추가 잘 끼워진듯 웃으면서 던지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게다가 어제는 이sun 뭔가 편안해보이는 표정이었습니다. 심지어 웃기까지 했구오..
근데 어제 최영환은 불안한 눈빛이었습니다. 역시 1실점을 하면서 9회를 막았죠.. 여기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어린플레이어니까
얼마든지 실수할 수 있고 이 실수를 바탕으로 성장해준다면 문제없습니다.
9회초 수비 끝나고 전 엄청 놀랬네오.. 김응룡감독이 따라오라고 하는 손짓.... 그리고는 덕아웃 뒷미래으로 퇴장하시더군오..
그게 누굴 부른건지 감이 옵니다. 최영환이었겟죠... 화면엔 끝까지 잡히진 않았지만 덕아웃 뒤미래 문으로 향하더군오..
게임중에 따로 그것도 시선이 없는 덕아웃 뒤미래으로 불러내다니...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어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안하죠.. 불편하고..
개인적으로 이글즈에는 육인사감독도 필오하지만 플레이어들을 보듬어줄 감독 또는 수석코치가 필오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