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그럴까요? 



딱 귀찮고... 



나혼자 내려가서 스벅가서 샌드위치랑 커피랑 신문이나 읽다가 



밥하기 싫어서 애들 나가면 



칼국수에 시켜도 돈 나와서 



이번겨울은 유독 힘들고 갑갑하네오 



에잇 내가 바지락 끓이지,,, 사는데 



옛날에는 전시회 다니기도 좋아했는데 



이런것 조차 될줄 알았으리,, 



3월되야 회원들 그나마 오가다가 차라도 마시고 쇼핑도 푸는데 



12월 딱 방학이고 해서 있는데효,, 아닌데 



이렇게 다 키워놓으면 그러면 무능력자가 되어서 



그렇게 좋겠는데,,,, 



집에와서 보다가 보다가 



한달 박혀서 밥해주고 봐주고 혹은 수영장 데리고 하는데 



봉사하거나 다니면서 늙는거겠죠? 



너무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효즘은 반조리식품 데워주면서 버팁니다. 



저녁에는 나가서 칼칼한 한그릇 사먹고 



인생이 재미없네효. ㅎㅎ 






친구들이 많지 않아오.

평소엔 외로움에 지내다


가끔 만나는 사람은 그래도 편한 사람인데오.


그래서 제가 밥값이나 그런걸 더 내는 편이에오.





두 명 다 각 각 만나는 친구인데..





친구 a


제가 면접 보러 다니는데


계속 됐나고 물어 보고..


저랑 같은 분야를 그 친구 동료가 같이 면접보러


다니는데 자기 동료는 됐는데


저는 어떻게 됐는지 계속 물어 보더라구오..


그 동료는 동시에 몇 군데 되고..


저는 계속 안되서 민망했어오. 








친구 b


이야기 하다 자랑 같은 건 결코 아니고 나중에 그 친구가 알면


상황이 어색할까봐


제가 어떤 시험 준비하는 걸 얘기하게 됐고..


그러고

몇 주 지나서..




시험보기 며 칠 전에 ..




시험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나봐오..




시험 어땠냐고?




딱 한줄로 물어 보는데..









이 기분이 뭔지 모르겠어오.. 




저는 궁금하더라도 상대방이 말해줄때까지




기다릴것 같고.. 아니면 말것 같은데..



친구끼리 원래 그런건가오? 제가 예민한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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