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많지 않아오.

평소엔 외로움에 지내다


가끔 만나는 사람은 그래도 편한 사람인데오.


그래서 제가 밥값이나 그런걸 더 내는 편이에오.





두 명 다 각 각 만나는 친구인데..





친구 a


제가 면접 보러 다니는데


계속 됐나고 물어 보고..


저랑 같은 분야를 그 친구 동료가 같이 면접보러


다니는데 자기 동료는 됐는데


저는 어떻게 됐는지 계속 물어 보더라구오..


그 동료는 동시에 몇 군데 되고..


저는 계속 안되서 민망했어오. 








친구 b


이야기 하다 자랑 같은 건 결코 아니고 나중에 그 친구가 알면


상황이 어색할까봐


제가 어떤 시험 준비하는 걸 얘기하게 됐고..


그러고

몇 주 지나서..




시험보기 며 칠 전에 ..




시험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나봐오..




시험 어땠냐고?




딱 한줄로 물어 보는데..









이 기분이 뭔지 모르겠어오.. 




저는 궁금하더라도 상대방이 말해줄때까지




기다릴것 같고.. 아니면 말것 같은데..



친구끼리 원래 그런건가오? 제가 예민한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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