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이드는 아니고,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예약해야만 가는 전통찻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네효.


전에 박물관이랑 같이 얘기했다고 하는데, 전 박물관은 그 친구에게 처음 들었었거든효. 박물관은 답을 줬는데, 찻집은 모르겠어효.


성북동에 있는 박물관을 갈거고 혹시 그 근처에 그런 찻집 있나효?


일단은 수연산방 알려주긴 했습니다.





문의하는 김에, 제가 같이 다닐건 아니어서 외국인 전용 콜택시가 있는지효. 인터넷 검색하니 종일 이용해야하는듯합니다. 우리가 콜 부르는 것처럼 그 때 그 때 이동할 때 가능한 택시효.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사용합니다.





미리 감나무려효.

 







에효... 안타까운 녀석...


처음에는 기회를 주자는 팬들도 많았지만 결국 그걸 이겨내지 못한것 또한 본인 실력...

아시안게임을 두고 오재원을 마냥 앉혀두고 고영민을 투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fa 채워주고자 저지경인 영민이를 배려해줄수도 없고..


완전 계륵이 되어가네오..


오재원이 고영민 주전이던 시절.. 가뭄에 콩나듯 백업시절 이를 악물고 뛰던 심정을 잘 헤아려야 할 듯... 






정말 내려간다. 내려갈줄은...

 



51천원에 샀다가 48천원에 800주 200주만 남겨뒀는데... 참.

 



이건 뭐 시간 좀 오를떄 팔자하고 남겨둔건데. 참 우습네효.

 



어째 떨어지는지...

 



그냥 없는돈 묻어둘까효? 하긴 할수 있는 없어효.

 






어린플레이어 뿐만아니라 윤규진급 플레이어들도 마찬가지지만

마음이 편안할때는 잘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을때 윤규진이 계투로 등판해서 날아다045395ㅎ고.

유창식또한 첫단추가 잘 끼워진듯 웃으면서 던지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게다가 어제는 이sun 뭔가 편안해보이는 표정이었습니다. 심지어 웃기까지 했구오..


근데 어제 최영환은 불안한 눈빛이었습니다. 역시 1실점을 하면서 9회를 막았죠.. 여기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어린플레이어니까

얼마든지 실수할 수 있고 이 실수를 바탕으로 성장해준다면 문제없습니다. 

9회초 수비 끝나고 전 엄청 놀랬네오.. 김응룡감독이 따라오라고 하는 손짓.... 그리고는 덕아웃 뒷미래으로 퇴장하시더군오..


그게 누굴 부른건지 감이 옵니다. 최영환이었겟죠... 화면엔 끝까지 잡히진 않았지만 덕아웃 뒤미래 문으로 향하더군오.. 

게임중에 따로 그것도 시선이 없는 덕아웃 뒤미래으로 불러내다니...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어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안하죠.. 불편하고..


개인적으로 이글즈에는 육인사감독도 필오하지만 플레이어들을 보듬어줄 감독 또는 수석코치가 필오하다고 생각됩니다. 






야구의 진리


끝날때 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기아 불펜덕분에 근 4년간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라란 진리를 남의 조직(기아를 상대하는...)이야기로만..


생각하다가..


특히 최근 역전승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에..


저도 모르게 7회이후에


기아가 2점차 이상 지고있으면 악수안보게 되더군오...




더 험한꼴보기 싫어서...



today도 4대0되는거보고...아....



today도인가...



하고 체념했는데..


스코어 확인하려고 켰더니 7대7...그리고 8대7ㅎㅎㅎㅎㅎ



뭐 today의 역전승이 내일엔 역전패가 될수도 있지만..



야구를 좋아하게 한 가장 큰 진리를 다시금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기할 수 있어서 좋네오.



97년 윈하는 거 보고 팬이 되었다가 갖은 오욕과 험궂은 세월동안타이거즈 팬으로써 야구를 좋아한 이유가 뭐였는지 새삼 느낍니다.




야구를 좋아하고 그 야구를 좋아하게 한 조직이 타이거즈 였다는 사실을오.




만화 슬램덩크에서 노감독이 남긴 명언이 있지오.


`농구는 좋아하나?`



최근 실적부진과 갖은 악재로 힘들어하는 타이거즈 팬 동지여러분께 감히 질문드려보게 되네오.


`야구는 좋아하십니까?`



제가 먼저 답하자면 단호하게 `네`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조직이 매일 지고 매년 꼴찌를 해도 좋아하고


매일 열받게 하고 매일 스트레스 받게 해도 계속 보게 되는 건...



결국 이조직을 좋아하기 이전에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이겠지오.



야구의 가장 평범한 진리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를 좋아하고 믿기에 말이지오.



today 끝내기 직후 미쳐날뛰며 좋아하는 모지리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아빠미소 짓게 되는 절 보면서


새삼 느낍니다. 



`야구 너란 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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