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유치원이 있는데 뭐 제가 갈일은 없으니
지나쳐 다녔는데 오늘 지나가다 보니까 굉장히
귀여운 것들이 붙어있어서 구경하고 왔답니다 ㅎㅎ
제가 항상 지나쳐 다니는 샘머리유치원이라는 곳이에요
빨간색과 노란색 이 알록달록 누가 멀리서 봐도
유치원이라고 알것만 같은 곳입니다 ㅎㅎ 동화속에 나오는
집 같지 않나요? 아이들이 가고싶어할만한 곳 같아요
멀리서보니 어머니 참여수업이라는 현수막도 붙어있네요
어머니 참여수업이라서 이런걸 해놓았나보더라고요ㅎㅎ
아이들이 그린 그림같은것들이 이렇게 엄청많이
걸려있어요 ㅎㅎ 지나가던 사람들도 볼 수 있으니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서 저도 천천히 구경하고 왔답니다
명화그리기를 했나봐요ㅎㅎ 아이들이 그린거라 엄청난 솜씨는
아니어도 그림만 봐도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들이에요ㅎㅎ 제목도 너무 귀엽게 잘 지었더라고요
이 그림의 제목은 마음씨 착한 아줌마라고 하네요 ㅎㅎ
이렇게 털이많은 아저씨 그림도 만나볼 수 있고요 ㅎㅎ
이아이는 아무래도 그림을 좀 잘그리는 것 같은데요
아이들 솜씨가 제때에 비하면 아주 엄청난 것 같습니다 ㅎㅎ
전 지렁이밖에 못그린것 같은데 ㅎㅎ
요렇게 상상력이 풍부해보이는 작품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오 요즘 유치원생들은 참 그림도 잘그리고 말도 잘하고
똑똑한것같아요ㅎㅎ 저도 나중에 이런 아이로 키워야할텐데
일단 아이가 없으니 나중에 생각하기로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