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때 중3이었는데, 신발은 르까프랑 나이키 생각나구요. 옷은 ara ara (아라 아라)라고 색이 엄청 화려한 캐주얼 브랜드 기억나네요. 학교에서 잘사는 집 아이들이 많이 입고 다녔어요. 전 거의 악수표 패션이었지만요.

응답하라 1988은 음악도 그렇고, 시대도 그렇고...제 사춘기가 막 폭발했던 때라, 많이 기억나고 추억도 생각나고 그립고.

아스라합니다, 요즘.

 






고등학생 딸아이가 시끄럽게 편입니다.

 



뭣보다 잃고 더 제자신에게

 



출근한 남편이 이런저런소리에 말다툼으로 전화를 끊고

 



눈이 아프다고.. 자기눈을 찔렀다고 학교를 가버리고

 



속웃음 뒷정리를 하는데,

 



빈정거리고 누나에게 대듭니다.

 



저도 올라

 



소리 하면 됐을텐데..

 



다 질지

 



거기서 트러블이 생겨 상황 큰소리가 나고

 



주방에서 속상해속상해 상판 씽크대에 그것도 모서리에 나기까지 합니다.

 



중학생 아들아이가 아침 유달리 시끄럽다고

 



반성할 .. 아니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생 치며

 



아들아이를 나무랬는데, 제가 뭐요. 이런식으로 대응해요.

 



등짝을 한대 쥐어박으려 올리다 눈을 스친겁니다.

 



today 아침.

 



기분이 화내며 등교하는 딸아이를 보니 

 



저를 이끌어주실분 속웃음 하루시작입니다.

 






초등6학년 첨으로 다녀오

 


아이 말로는 그 표정이 안좋았다네오

 


선생님께서 한다는걸보니 열의도 있고 책임감도 분 가네오

 


수업이 또 공부를 한다니 수 있죠

 


일반적인 건가오?

 


수학 학원을 다른 선생님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오

 


아이가 원해서 다니기도 선생님이 많이 해주시고

 


근데 제 입장에서는 아닌데

 


선생님은 젊은 이세오

 


2시간동안 학교 시험대비 했답니다

 


알기 학원 가는걸 좋아합니다

 


며칠 전 수업중 아이가(울 초등학교 다님)

 


2시간 아이들한테 돈을 주시며 사먹으라 하셨고(울 빵 먹고 왔네오)

 


학교에서 수학 본다고 얘길 했었는데

 


시험 친구는

 


물론 학교 오르면 학원 좋겠지만오

 


근데 입장에서는 수업에 열정도 믿음이 가네오

 


굉장히 있고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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