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저같은 초보는 참 어렵네요.개인적으로는 위기관리능력이란 것이 위기시 어떤 능력이 주어진다는 뜻이 아니라평소처럼 던질 수 있냐의 뜻같은데 어떤 글은 능력이 주어지진 않는다고 해서 잘 이해가 안갔어요.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은 결국 통계로 나오는 것 밖에 없지 않나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다만 어떤 pitcher들은 타자가 루상에 있기 시작하면 쭉 잘 던지다가도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하죠.반면에 어떤 pitcher들은 루상에 타자가 있어도 그냥 평소처럼 던집니다.제구력이 중요한 이유는 히팅포인트의 교란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인코스와 아웃코스의 히팅타이밍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트의 궤적을 그려보면바깥미래은 가장 늦고 인코스가 가장 빠른 히팅타이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주더라고요.그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파울이 된다고.(일단 파울이 안되고 인플레이가 되면 가능성이 생기는 것)가운데로 몰릴 수록 위험한 이유는 이 히팅타이밍이 중간이기 때문에 가장 길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바깥미래으로 자주 던지는 것은 히팅타이밍이 배트의 궤적상 가장 맞추기 힘들고 정확하지 않으면 파울이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물론 타자마다 다르겠지만)그래서 인코스를 던지고 아웃코스로 던지고 하는 것은 두 코스가 전혀 다른 히팅타이밍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타자가 일정한 히팅타이밍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루상에 주자가 있을 때도 이 제구력을 평소와 같이 구사할 수 있는가.주자를 견제하면서 퀵모션으로던질 때는 어떤 제구력을 가지고 있는가. 멘탈도 관련이 있겠지만 단순히 멘탈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가되어있냐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죠.주자가 있건 없건 던지는 것이 같다면 위기관리능력이라고 이해했었죠.결국 그걸 못하면 강판당하니 그 뒤에 있을 숫자들은 사라지는 것이고(맞나?^^ㅎㅎ)글을 쭉 읽어보니 어려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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