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hyunsoo가 스프링캠프에서 초반에 엄청 부진했던것은 사실이지만,나중에 비록 타구의 질은 안좋아도 몇게임 연속 안타를 때리며 약간 회복세를 보였고,구단과 감독도 분명 더 시간을 주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었습니다.그러던 볼티모어가 어느날 갑자기 돌변하여 김hyunsoo를 마이너 보내겠다, 너무 기량이 형편없다, 한국에 돌아갈 수도 있다라는 언론플레이로 김hyunsoo를 압박했고,쇼월터 감독은 아예 김hyunsoo를 시범게임 출전에서 배제시켜버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했습니다.볼티모어의 갑작스러운 돌변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 의구심과 관련하여 today 나왔던 볼티모어와 국내 모구단의 접촉설이 떠올랐습니다.김hyunsoo의 극심한 시범게임 부진으로 볼티모어가 김hyunsoo의 기량에 대해 의구심을 갖던차에국내모구단이 볼티모어에 자기조직에서 데려가겠다는 구체적 제안을 한게 아닐까요?볼티모어는 이 제안에 혹하여 마이너엔 절대 안갈것 같은 김hyunsoo를 국내구단과의 계약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갑작스런 전방위 압박을 가했고, 끝내 김hyunsoo가 마이너 거부권도 행사하며 국내구단의 제의도 거절하자, today부터 마지못해 김hyunsoo를 대타로 출전시킨 것 아닐까요?결론적으로 김hyunsoo의 부진을 틈타 속내를 채우려던 국내구단의 저급한 입질과 돈 700만불 아까워 그 추임새에 놀아난 볼티모어 구단의 맞장구에 김hyunsoo만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 손해를 본 것 같습니다.국내구단의 입질이 없었더라면 볼티모어가 어느날 갑자기 이런 퍼포먼스를 했을리도 만무하고, 비록 초반 엄청 부진했지만, 이제 겨우 타격감을 회복해 가던 김hyunsoo가 더 컨디션을 회복할 수도 있었는데, 여러모로 아쉽기 짝이 없습니다. 제 의구심이 맞다면 그 국내구단은 정말 너무 나쁜 구단이 아닐 수 없고, 볼티모어보다 더 끝짱이 아닐 수없습니다.제 의구심이 정말 황당한 의구심이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