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과 소음진동

오늘도 인테리어를 철거하기 전 사진을 못찍어서 빼먹었답니다.

매번 현장에서 일하기 바빠서 그렇습니다만.. ㅠㅠ

촬영만하고 일은 안하면 좋지만

온몸을 던져 철거와 원상복구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원상복구를 위해 인테리어 칸막이에 유리칸막이 부분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칸막이 재질대로, 나무는 나무끼리, 유리끼리 모두 분리해냅니다.

폐기물의 부피도 줄여내고 깔끔하게 철거하고 폐기물까지 빼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상복구할때 폐기물처리의 내용을 모르고 철거하시는분들 중에

벽체만 넘어뜨려놓고 철거가 완료되었다고

폐기물만 처리해가라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원상복구를 위해 마지막 남은 벽체를 철거하는 사진입니다.

이번 현장은 원상복구 작업까지 마무리해야 완료됩니다.

1기 분당 신도시지역이라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석고칸막이와 한쪽 벽체만 철거해도 폐기물의 양이 엄청 많습니다.

모든 철거와 원상복구현장이 비슷하겠지만

정자동의 이번 현장 또한 석고보드를 비롯한 목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닥이 깨지거나 까진 부분은 시멘트 공구리 미장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철거하고 남은 부분보수할 곳이 많습니다.

내일부터는 칸막이공사 ,전기공사, 천정의 텍스 보수공사, 페인트 도장공사, 바닥 데코타일공사 까지

완료해서 원상복구 해야합니다.

30년 철거쟁이 분당 정자동 현장에서...